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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 노트

<로지컬 씽킹>, 논리적 사고를 위해 읽어야 할 책

by 껌윤정 2023. 3. 12.

마케팅 스터디 첫 모임에서 읽은 책 <로지컬 씽킹>

업무 스킬을 향상하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논리적 사고와, 적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.

 

포스팅에서 간단한 요약과 감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

책은 총 3부로 나눠져, 논리적 전달자가 되기 위한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.

 

 

1부.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사항 제시

  • 메세지를 전달할 때 중요한 것은 '내가 말하고 싶은 것'이 아니라 '답변할 과제에 대해 상대에게 전달해야하는 것'이다. 다음의 요건을 만족해야 메세지라고 할 수 있다.
    • 커뮤니케이션에서 과제나 주제가 명쾌해야 함
    • 과제나 주제에 대해 필요한 요소를 만족시키는 답변이 포함되어야 함
    •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이 뚜렷이 나타나야 함
  • 비즈니스에서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은 크게 세 가지다. 같은 과제라도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에 따라, 답변에서 전달 내용의 깊이와 폭이 달라져야 한다. 
    • 상대를 이해시킨다.
    • 상대의 판단, 조언, 감상 등을 피드백으로 받는다.
    • 상대가 행동하게 한다.
  • 결론, 근거, 방법이 포함되어야 논리적인 과제의 답변이라고 할 수 있다.
  • '내용의 중복, 누락, 혼재'와 '내용의 비약'은 글을 이해하기 어렵거나, 설득력이 없게 만든다.

 

2부. 논리적으로 사고를 정리하는 기술 (MECE / So what? Why so?)

맥킨지식 사고 방식, MECE란?

  •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로, '어떤 사항이나 개념을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으로 누락 없는 부분 집합으로 인식하는 것'을 의미한다.
  • MECE 접근법은 왜 이해하기 쉬울까? 전달자가 말하고 싶은 답변의 '전체'와 그 전체가 어떤 '부분'으로 구성돼 있는지, 즉 전체 집합과 그것을 구성하는 부분 집합이 분명하게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.
  • 알아두면 편리한 MECE 프레임 워크: 3C(4C), 4P, 흐름·단계, 효율·효과, 질·양, 사실·판단
  • MECE적 사고 방식(그룹핑)
    1. 과제(전체 집합)을 확인
    2. MECE 기준 찾기
    3. 크게 묶은 그룹별 내용을 다시 MECE로 나눌 수 있는지 생각
    4. 누락되거나 중복된 사항이 없는지 확인

비약을 없애는 So What? / Why So?

  • So What? / Why So?는 전달하는 메세지가 비약되지 않도록 하고, 전하려는 결론과 방법의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는다.
  • So What? : 수집한 정보에서 '결국 어떻다는 것인지'로, 내용의 핵심 추출하기
  • Why So? : 왜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, '왜 그렇지'로, 타당성 검증하기
  • So What?/Why so?에도 두 종류가 있는데, 사실의 핵심을 정확히 설명하는 '관찰'의 So What?/Why So?와 현상이나 사실을 근거로 공통 사항 또는 매커니즘에서 다른 정보를 이끌어내는 '통찰'의 So What?/Why So?다.

 

3부.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기술

  • 논리의 기본 구조 3가지 요건
    1. 결론이 과제의 답변이 돼야 함
    2. 세로 방향으로는 결론을 정점으로 So What?/Why So?의 관계가 성립해야 함
    3. 가로 방향으로는 동일 계층의 여러 요소가 MECE 관계여야 함

논리의 기본 구조

  • 가로 방향 - 논리적인 MECE 요소라고 하더라도, 너무 많은 근거와 방법의 나열은 메세지를 잘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. 네다섯가지 이하의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해하기 쉽다.
  • 세로 방향 - 결론을 상대에게 제시할 때는 상대가 어디까지 Why So? 를 할지 상정하고 그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만큼 근거와 방법 요소를 계층해 준비해야한다. 
  •  

<로지컬 씽킹>을 읽고 느낀 점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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